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달지 않은 막걸리 추천,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막걸리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술로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술입니다.
요즘에는 소주와 맥주가 가장 인기가 높은 술이긴 합니다.
예전에는 아마도 막걸리가 가장 인기가 높은 술이었겠죠?
하지만 막걸리는 마시면 배가 부르다는 점과 술 마신 다음에 숙취가 심하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또한 입에서 술냄새도 좀 나고요.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막걸리보단 소주와 맥주가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걸리에는 위의 단점을 다 상쇄할만한 장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어떠한 술보다 맛이 좋습니다.
또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한병에 900원짜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막걸리를 즐깁니다.
제가 최근에 사서 마셔 본 막걸리 중에 달지 않으며 아스파탐이 함유되지 않은 막걸리를 하나 찾았습니다.
이번 글에서 그 막걸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소개할 막걸리는 바로 느린마을 막걸리입니다.
그러면 느린마을 막걸리에 대하여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한번 더 강조하여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술은 발암물질로 많이 드시면 간암, 위암 등을 일으키기도 하고, 임산부가 마실 경우에는 기형아 출생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이 점을 고려하셔서 술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느린마을 막걸리 가격>
제 기억으로는 25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알려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아마 저 가격이 맞을 듯싶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 파는 곳>
저는 대형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동네 마트에는 없었고, 편의점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형 마트에만 있는 듯싶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 페트병에 적인 정보>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국내산 쌀로 만들었습니다.
-배상면주가 제품입니다.
그러면 사진 몇 장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좀 더 드리겠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의 정면 모습입니다.
깨알 같은 글씨로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라고 쓰여있습니다.
양은 750ml입니다.
막걸리 보관 기간에 따른 맛의 차이를 잘 설명해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막걸리를 사서 바로 마시지 않고 김치냉장고에 며칠 넣어둔 뒤에 마시면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의 참맛은 만든 지 13일이 지나면 느낄 수 있겠네요.
제조 날짜 보시고 13일 동안 보관 후에 드셔 보세요!
오늘의 안주는 분식입니다.
순대가 먹고 싶어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일정 금액 이상이어야만 배달을 해주기 때문에 떡볶이와 튀김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순대와 막걸리는 참 좋은 조합입니다.
그런데 국물떡볶이와 오징어튀김도 막걸리와 잘 어울렸습니다.
막걸리는 모든 안주와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안주가 없을 때 김치랑만 먹어도 좋습니다.
옛날 시골에 살 때 어르신들이 막걸리에 김치를 드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느린마을 막걸리 페트병에는 또 다른 설명이 있었습니다.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
쌀, 누룩, 물로만 만들었다는 점.
그리고 일자별 막걸리 맛의 변화를 알려주는 그래프가 있습니다.
저처럼 막걸리의 단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13일쯤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걸리는 한 번에 다 마시지 않고 남겨뒀다가 마시기 편리하므로 맛의 변화를 느끼면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한 잔 따라봅니다.
색깔이 아주 진한 빛은 아닙니다.
기대가 됩니다.
뭐든지 처음 시작은 떨림, 기대, 불안 중에 한 가지 마음입니다.
한 모금 마셨습니다.
생각했던 맛이 느껴집니다.
맛에 대한 설명에 아래에 좀 더 자세하게 써 보겠습니다.
순대와 참 잘 어울리는 술이었습니다.
밥 대신 순대와 함께 막걸리 2잔 정도 마셨는데 적당히 배가 부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 맛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
-김치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켜서 그런지 톡 쏘는 맛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마신 막걸리 중에서는 가장 단맛이 적었습니다.
-인공적인 달콤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맛이 진하다는 느낌은 적고, 담백함(?)이 느껴졌습니다. 튀지 않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이었고, 다른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달지 않은 막걸리 추천,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에 대한 저의 경험을 써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다시 사서 마시고 싶은 막걸리였습니다.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저녁에 막걸리 한 잔과 가벼운 안주, 참 매력있는 저녁식사입니다.
막걸리를 가볍게 즐기시는 분들께 적게나마 정보를 드렸길 바랍니다.
술은 아주 아주 적당히 마셔야만 사람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리한 음주는 중독도 되기 쉽고, 다음날의 숙취의 고통도 있으며, 다음날 후회될 말과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항상 술을 즐기되 거리를 두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전에 쓴 막걸리와 관련된 글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눌러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2019/12/08 - [제품] - 달지 않은 막걸리를 찾아서, 아스파탐 없는 국순당 옛날 막걸리를 마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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