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에서 놀아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에 다녀온 후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우선 간단한 정보를 작성해 봅니다.

 

 

<위치>

  • 도로명 주소: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 지번 주소: 인천 중구 운서동 2874
  • 네비 검색: 네이버지도 기준 '파라다이스시티플라자 원더박스 주차장'검색 (그래야 제일 가까운 주차장으로 안내합니다.)

 

 

<운영시간>

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게된 정보입니다. 변동이 될 수 있으니 가시는 날에 꼭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주말 10:00 - 22:00

공휴일 10:00 - 22:00

평일 10:00 - 21:00

 

 

<입장료>

글 작성 현재 네이버 예약 기준(11월 1일 ~ 11월 30일)-저도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정보라 변동이 될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검색해 보세요.

대인 주중: 21000원

대인 주말: 22400원 

소인 주중: 15000원

소인 주말: 16000원

 

 

<주차>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방문객은 4 시간 무료 주차입니다.

 

 

 

 

가까운 분들 가족 자녀들과 함께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에 방문하였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하기 전에 제가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먼저 적어보겠습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다른 분의 의견 및 생각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원더 박스 이 점이 좋아요!>

-가장 좋은 점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짧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지면 좀 밀리겠지만 토요일 정오~오후 2시 기준으로는 대기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원더박스 입퇴장이 자유롭습니다. 팔목에 묶은 입장권만 제거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입퇴장이 가능합니다.

-실내라서 따뜻하고 여름에서는 시원할 듯 합니다.

-내부를 예쁘고 아이들의 상상 속의 세계처럼 아름답게 꾸며 놓았습니다. 그리고 청소 및 정리 상태가 깔끔합니다.

-오후 1시, 6시에 하는 카니발 공연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의 흥미를 끌만 합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합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원더 박스 이 점은 고려하고 다녀오세요!>

-내부에서 점심이나 저녁으로 사 먹을만한 것이 조금 부족해요. 스낵류만 존재합니다. 

-초등 3학년 이상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놀이기구가 조금 부족합니다. 스릴을 느낄만한 놀이기구는 1~2개 정도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제가 찍은 사진과 함께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립니다.

자가 차량 이용 시 네비 검색을 꼭 '파라다이스시티플라자 원더박스 주차장'으로 하고 오세요. 저는 컨벤션센터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좀 헤맸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들어오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십니다. 지은 지 얼마 안 되었는지 내부도 깔끔합니다.

 

 

 

주차장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 천정의 모습입니다. 무언가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높은 천정에서 비치는 모습이 위의 모습이 어떠할지 잠시 상상하게 만듭니다.

 

 

 

1층 로비는 마치 큰 기차역의 대합실처럼 넓었습니다. 천정이 높게 되어 있어 시원시원 느낌을 받았고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으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식사를 할 수 있는 푸드 코드와 커피숖이 보였습니다. 마치 종합 쇼핑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한 입장권을 매표소에 보여준 후 팔에 채우는 입장권을 받아 원더박스로 향했습니다. 입장권만 제거하지 않으면 하루 동안 입퇴장이 자유롭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점 참 좋습니다.

원더박스 입구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거울을 설치하여 내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저 거울 앞에서도 한 10분 이상은 놀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형형색색의 조명과 핼러윈 시즌을 맞이하여 꾸며놓은 모습으로 마치 판타지 동화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은 만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었던 작은 대관람차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저는 맨 위로 올라가니 좀 어지러웠습니다. 

 

 

 

 

범퍼카를 이렇게 짧은 대기 후에 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규모가 좀 작아서 부딪치는 경우가 많은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였습니다.

 

 

 

 

간단한 간식 및 스낵류를 파는 공간입니다. 놀이기구를 타다가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을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꼭 필요한 곳입니다.

 

 

 

 

 

소소한 자이로드롭입니다. 작긴 해도 어린아이들은 모두 즐거워하는 표정으로 타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체험하지 못한 곳입니다. 왜냐하면 키가 130cm 이상 이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었습니다. 군대 유격훈련이 잠시 떠오르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스릴과 담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인 듯싶습니다. 안전장치가 철저하게 되어 있어 위험성은 없어 보였습니다. 나중에 제 자녀의 키가 130cm가 넘으면 다시 한번 와 봐야겠습니다.

 

 

 

 

 

돌아가는 찻잔입니다. 어릴 적에 이걸 타고 어지러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타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좋아서 2번이나 탔습니다.

 

 

 

 

이것도 저희 아이들이 체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키가 140cm 이상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순방향으로 나와 있지만 기기가 작동하면 사람들이 거꾸로 매달려서 돌아갑니다. 고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 같았습니다.

 

 

 

 

 

기구는 뱅뱅 돌아가고 페달을 밟으면 위로 올라가고 그냥 있으면 다시 내려가는 놀이기구입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타고 놀았습니다.

 

 

 

 

 

오후 1시에 시작된 카니발 공연입니다. 줄 하나와 파트너에 의지하여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위험천만해 보이는 순간이 많아서 사람들이 한시도 눈을 떼기 어렵습니다. 아주 멋진 공연이었고 사람들을 집중시키는 공연이었습니다. 그 외에 음악에 맞춰 춤을 보여주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 날리기를 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지칠만 할 때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우유맛이 강한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뭐든지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한 개 40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놀이 기구 이외에 뽑기, 사격, 골 넣기와 비슷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만, 따로 돈을 내야만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회전목마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체험 시간은 약 2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아이들은 더 놀고 싶었지만 배도 고프고 저의 체력이 바닥이 나서 나왔습니다. 실내 놀이공원이라는 한계가 분명 있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금방 돌아왔지만 다음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주변을 구경하고 쇼핑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쓴 글이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보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