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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순대국 맛집 수원역 앞 아다미 순대국을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수원 순대국 맛집 수원역 앞 아다미 순대국을 먹어 본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 중화요리와 순대국입니다.

그래서 낯선 지역에 가면 따로 생각해 놓은 음식이 없으면 위의 두 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먹습니다.

이번에 가 본 수원역 아다미 순대국집은 제가 자주 지나가던 수원역 근처지만 처음으로 알게 되어 방문하였습니다.

순대국을 좋아해서 수원역에 왔을 때 가끔 먹던 곳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 집도 맛이 좋고 부속 고기도 무척 많이 넣어주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가끔 방문하던 순대국집보다 이번에 간 아다미 순대국집이 좀 더 유명한 듯 보였습니다.

블로그 리뷰글의 개수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그런 기대를 가지고 저도 방문하여 맛을 보았습니다.

 

우선 수원역 ‘아다미 순대국’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8, 수원역 8번 출구에서 43M 거리

수원역 8번 출구에서 탐앤탐스 커피숍을 찾으세요. 

바로 옆 골목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명절 휴무

-24시간 영업하고 명절날만 휴무한다고 합니다.

 

 

<메뉴 및 가격>

 

 

 

 

이제부터는 제가 찍은 사진과 함께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역 북스리브로에서 책 구경을 좀 하다가 허기가 져서 수원역 아다미 순대국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며칠 전에 미세먼지가 심각하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까지 내려졌었는데 이 날은 맑았고 미세먼지도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렇게 미세먼지 없는 하루하루이길 바랍니다.

혹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하여 궁금하시다면 제가 전에 쓴 글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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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본 수원 역전시장 마스코드입니다.

이곳을 자주 지나다녔었는데 이런 게 있었다는 걸 이 날 처음 알았습니다.

씽긋 웃는 윙크를 받으며 길을 건넜습니다.

 

 

 

 

수원역 8번 출구 앞에 나오면 탐앤탐스 커피숍이 있습니다.

탐앤탐스 벽에 사진과 같이 매산로 1번지라고 표시 되어 있습니다.

그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러한 골목이 나옵니다. 저 멀리 '아다미 순대국'이 보이시나요?

아다미 순대국 집 뿐만아니라 명산 순대국도 보이네요.

저 곳도 나중에 꼭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저 집에도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드디어 아다미 순대국집에 왔습니다.

정확한 상호는 '아다미 식당'입니다.

60년 전통이 눈에 띄네요.

1960년대부터 운영해 온 식당.

60년의 순대국 노하우가 쌓으면 맛이 없을수가 없겠죠?

기대감을 듬뿍 가지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 가게 분위기를 느껴봤습니다.

어르신들도 계셨고 젊은 연인도 있었으며 젊은 청년들도 보였습니다.

또 여성 분들끼리 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혼자와서 점심을 해결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순대국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다미 순대국이 여러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다는 의미겠죠?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주문하였습니다.

 

 

 

 

도저히 소주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주도 한 병 주문하였습니다.

뚝배기에 고기가 가득 들어있는 게 보이시나요?

정말 고기 양이 많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순대국이고, 따로 국밥을 시키면 공깃밥이 따로 나옵니다.

 

 

 

 

고기를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약간 고기 냄새는 났었지만 별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소주와 함께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순식간에 순대국밥을 다 비우고 소주 반병을 남기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여러 동네 순대국집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큼직한 고기를 넣어준 곳도, 많은 고기를 넣어준 곳도 본 적이 없습니다.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와서 먹고 싶습니다.

그때는 가까운 사람과 함께 소주를 주고 받으며 뜨뜻한 국물에 고기 듬뿍 얹어 함께 먹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수원역 순대국 맛집 아다미 순대국(아다미 식당)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주관적으로 느낀점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써 보겠습니다.

  

 

<수원역 아다미 순대국을 먹고 제가 느낀 주관적인 생각>

-순대국에 큼직큼직한 크기의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순대국에 들어가는 부속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무척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 먹는 맛이 참 좋습니다. 국물과도 잘 어울립니다.

-순대는 2개 정도 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순대를 좋아하시는 분은 순대를 더 넣어달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추측)

-국물이 진한 편입니다. 

-다대기가 넣어진 채로 순대국이 나옵니다. 매운 것을 싫어하신 분은 종업원 분께 미리 말씀드려서 빼고 달라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친절하십니다.

-늦은 점심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맛집으로 알려진 집 같았습니다. 특히 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테이블에는 소주가 주문되어 있습니다. 국물과 소주가 잘 어울립니다.

-가게 내부는 60년 정도 쯤 된 가게이므로 최신식 시설은 아닙니다. 그래도 내부는 깔끔한 편입니다. 예전 시골 국밥집 느낌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원 수원역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맛 만족, 서비스 만족, 청결 대체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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