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온천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올해에 다녀온 온천이 벌써 네 번째네요.
네 번째로 다녀온 곳은 바로 유성온천입니다.
그 유성온천 단지 중에서도 '대온탕'에 다녀왔습니다.
대온탕은 이번이 두 번째로 방문하는 것인데요.
2010년 경 여름에 계룡산을 등반한 후에 이곳에 와서 온천을 즐겼었습니다.
그때 참 물이 좋았다는 기억이 있어서 유성온천 중에 다른 곳을 찾지 않고 대온탕으로 갔습니다.
이번 글이 온천에 관한 글로는 네 번째가 되네요.
처음 글은 바로 화성의 율암온천입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s://simplelife100.tistory.com/15
국내 온천 추천, 화성 가볼만 한 곳, 그 곳은 바로 율암 온천!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온천 여행 이야기입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화성에 있는 율암 온천입니다. 국내 온천 추천, 화성 가볼만한 곳, 율암온천. 일단 한 단어로 말씀 드리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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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암온천도 참 물이 좋고 시설 좋은 온천입니다.
저희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요.
오늘 다녀온 유성온천 대온탕도 온천 물이 참 좋습니다.
자세한 설명 전에 유성온천 대온탕에서 제가 느낀점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성온천 대온탕을 경험하고 느낀 점들-상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다른 분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물이 좋습니다. 율암온천에서 느꼈던 물의 느낌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율암온천은 미끌거림이 느껴지는 반면에 유성온천 물은 뻣뻣한 느낌(?)이 듭니다. 머리를 감아보면 쉽게 느껴집니다. 율암온천의 느낌과 정반대의 느낌입니다. 온천의 피부의 부드러운 느낌도 참 좋습니다.
-유성온천역과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편리합니다. 대전역에서 내려 대전 지하철을 타고 올 수 있습니다.
-목욕탕 내부 시설은 최신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주 크지 않습니다. 온탕은 2개가 있고, 냉탕은 1개가 있으며, 습식과 건식 사우나가 있습니다.
-목욕탕 내부에 썬배드가 많이 있어서 잠시 누워 쉴 수 있는 자리가 많습니다. 락커룸 밖으로 연결된 곳에 수면실도 따로 있었습니다.
-옷을 보관하는 락커와 몸을 말리는 곳이 아주 깔끔합니다. 그리고 락커의 크기가 세로로 긴 것이 있어서 겨울옷을 보관할 때 아주 편리합니다.
-직원분들이 호텔처럼 흰색 셔츠의 정장차림을 하고 계시고 응대도 친절하십니다.
다음으로 유성온천 대온탕의 위치를 안내드립니다.
유성온천역에서 내려서 6번 출구로 나와 잠시 걸은 뒤 신호등 한 번 건너면 나옵니다. 유성온천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유성온천 대온탕의 입장료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대온탕이 유성온천의 원조라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정확한 사실인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는데요.
제가 저번에 다녀온 온양온천에도 원조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온양온천 '신천탕'입니다.
제가 다녀온 후 쓴 글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s://simplelife100.tistory.com/37
전철 타고 갈 수 있는 온양 온천, 그 중에서도 원조 원탕 신천탕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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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 신천탕도 좋았지만 유성온천 대온탕도 온천물로 절대 뒤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물이 좋은 유성온천 대온탕에 대한 안내를 사진과 함께 조금 더 하겠습니다.
다만 목욕탕이라서 내부의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보여드릴 수 있는 사진이 몇 장이 안됩니다.
유성온천 대온탕의 입구 모습입니다.
호텔 아드리아와 함께 운영하는 곳인 것 같은데 제가 느끼기에는 현재 호텔은 운영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대온탕 간판이 커서 유성온천역에서 걸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시설이 좀 연식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지저분하진 않았고 깔끔했습니다.
유성온천 대온탕에서 한 시간 정도 온천을 즐기고 나왔습니다.
10여년 전에 계룡산을 등반한 후에 했던 온천 보단 덜한 감흥을 받았지만 그래도 뜨끈한 물에 몸을 녹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마 힘든 운동이나 피로감을 지니고 온천에 와서 목욕을 했다면 훨씬 더 만족감이 높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성온천 물만의 특성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전에 가시거나 들르실 일이 있으시면 시간을 내어 유성온천에 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주변에 식당도 많아서 온천과 식사를 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편안하게 잘 즐기다 온 유성온천 대온탕 이야기를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 수원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으신 분은 아래에 제가 다녀온 수원 성균관대역 '북수원 온천' 글을 참조하세요!
https://simplelife100.tistory.co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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