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선지국밥 이야기를 한 번 써 보겠습니다.
갑작스레 온양온천 여행을 가게 되어 점심에 먹고 온 선지국밥집입니다.
수원역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만 타고 가면 갈 수 있는 온양온천역 주변에 있습니다.
온양온천역 그 이름대로 온천이 유명한 곳입니다.
평일인데도 유동인구가 꽤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온양온천 시장에도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식사를 한 가게 이름은 '온천 가마솥 선지국밥'입니다.
이 가게를 찾게 된 것은 여행 중에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있었습니다.
시장에 들어가면 먹을 것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그때 어떤 할머니 두 분께서 시장에서 물건을 파시는 분들께 저렴한 선지국밥집에 대하여 물어보고 계셨습니다.
옆에서 엿듣고 있다가 저도 그분들 뒤를 따라 그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선지국밥집은 온양온천역 건너편에 있는 온양온천시장 내부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온양온천역에서 내린 다음 1번 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 직진하면 왼쪽에 온양온천시장이 나옵니다.
그 입구 들어간 후 몇 걸음만 걸으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나옵니다.
가격이 보이시나요?
3000원입니다.
저렴하죠?
그 길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식당이 나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들어가면 바로 가마솥이 있고 주인분이 계십니다.
들어가면서 돈을 내면 선지국밥을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음식이 바로 나옵니다.
아침부터 제대로 먹지 못해서 저는 좀 더 시켰습니다.
선지국밥, 편육, 소주!
선지국밥은 3000원입니다.
편육은 2000원입니다.
소주 4000원입니다.
합계는 9000원입니다.
소주가 비싸네요.
날이 좀 추워서 시켰는데 반 병 정도 마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잘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국밥과 소주는 늘 함께 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국밥 먹으며 소주를 시키지 않는데 여행이니 더 자유로움을 느끼려고 시켰습니다.
벽에 붙어 있는 메뉴에 소주 맥주 막걸리가 전부입니다.
일하시는 분은 문 앞에 한 분, 주방에 한 분이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손님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온천하시고 저렴하게 한 끼 드시는 분들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 드신 그릇은 셀프로 주방으로 가져다 놔야 합니다.
선지국밥의 맛은 일반적인 맛입니다.
국물이 깔끔합니다.
시장함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당 입구는 좀 허름하지만 내부는 사진처럼 깔끔합니다.
테이블의 개수는 10개 이상으로 생각보다 넓습니다.
사장님이 깔끔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주 한 잔과 편육과 선지국밥으로 맛있게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저렴한 가격의 국밥집!
온양온천시장 '온천 가마솥 선지국밥'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맛집의 평가 기준인 맛, 친절, 청결의 기준으로 제 의견을 써 보고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맛>
일반적인 선지국밥의 맛입니다. 국물이 깔끔합니다. 선지의 양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다만, 3000원의 가격이라면 가성비가 아주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절>
'우와 완전 친절한데?' 느낌은 없지만 잘 응대해주십니다.
<청결>
가게 내부와 테이블 등 모든 부분이 깨끗합니다.
그래서 주관적의 저의 결론은 다시 또 가보고 싶다 = 저에게는 맛집!
다음 글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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