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다차로 하이패스 확대 설치에 관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속도로 운전을 해 보면 하이패스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면 현금 지불보다 훨씬 빠르게 결제하고 지나갈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다만 지나가는 통로의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진다거나 지나가는 통로가 살짝 좁은 느낌이 들어 속도를 줄여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위험한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하려는 것이 바로 '다차로 하이패드'입니다.
기존의 하이패스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좀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행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제가 최근에 저희 집 근처의 영동고속도로의 북수원 IC를 통과할 때 이용해 보았는데요.
기존 하이패스보다 훨씬 안정감 있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차량의 속력 조절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제부터 다차로 하이패스에 관하여 좀 더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다차로 하이패스에 관한 정보의 출처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1091번 '다차로 하이패스로 편하게 지나가세요'입니다.
이 보도자료의 원문이 궁금하신 분은 옆의 바로가기를 눌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바로가기)
보도자료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국토교통부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 설치(2021년까지 60개소)할 계획
2. ‘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하여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함으로써 운전자가 사고위험 없이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함 (아래 사진 참조)
3. 기존 하이패스는 차로 폭이 협소(3.5m 미만)한 경우가 많아 제한속도가 30km/h로 설정되어 있고, 운전자가 불안감을 느끼는 불편이 있었음
4. 다차로 하이패스는 주행속도 그대로 영업소를 통과해도 안전상 문제가 없으며, 운전자도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음.
-제한속도는 80km/h(본선형 영업소), 50km/h(나들목형 영업소)로 조정
5.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차로 하이패스의 종합만족도는 4.10점(5점 만점)으로 단차로 하이패스(3.18점)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6. 2021년까지 총 60개소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확대 설치할 계획(아래 캡처 내용 참조)
7. 통행시간 단축(1,113억 원), 운행비용 절감(232억 원), 환경비용 절감(55억 원) 등 연간 1,400억 원의 편익이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
8. 하이패스 한 차로 당 처리용량이 최대 64%(1,100대/시간→1,800대/시간) 증가되어 영업소 부근의 지정체가 크게 해소되고, 매년 30건 이상 발생하는 톨게이트 부근의 교통사고도 차로 폭 확장에 따라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됨
이렇게 다차로 하이패스 확대 설치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교통사고율을 살펴보면 일반도로보다 고속도로가 사고의 비율이 훨씬 낮습니다.
그만큼 고속도로가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겠지요?
다만 고속도로는 사고가 나게 되면 큰 피해를 입히는 사고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고속으로 운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가 되기 위해서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하는 것은 무척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이 이득과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훨씬 안전하고 빠른 고속도로가 될 수 있는 다차로 하이패스 제도의 시행은 참 잘 만든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다차로 하이패스가 모든 국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해주길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통 > 고속도로&도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안 지도-임자도 추포도-암태도, 군위 고노-우보면, 울주 웅상-무거, 밀양 삼랑진-미전 도로 개통 안내 (0) | 2021.03.18 |
---|---|
2021년 제부도 바닷길 통행시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021년 1월 ~ 12월 제부도 자동차 통행 가능 시간표 안내) (0) | 2021.02.06 |
12월 11일 17시에 함양울산고속도로 중에 밀양-울산 구간이 우선 개통됩니다. (0) | 2020.12.08 |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안내 (0) | 2020.11.06 |
하남교산 신도시 과천지구 대중교통 도로건설 계획(광역교통개선대책) (0) | 2020.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