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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맛집?! 조치원 중국집 세종각에서 짜장탕수육 세트를 맛보다

안녕하세요? 조치원 중국집 세종각에 다녀왔습니다.

맛집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의사가 있으면 개인적으로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치원 세종각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전에 오늘 다녀온 저희 무계획적인 여행 이야기를 잠시 들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아무대나 다녀오고 싶어서 수원역으로 갔습니다. 가기 전에 동네에서 사당으로 가는 버스를 탈까? 잠시 고민하기도 했지만(서울투어) 그냥 기차가 타고 싶어서 수원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수원역에서 조치원행 기차표를 예약했습니다.

왜? 조치원인가? 그냥 너무 멀지 않아서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다른 글로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군대 신병교육이 끝난 후 후반기 교육을 받으러 갈 때 들렀던 역이 조치원역이었습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그냥 끊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홀연히 조치원에 갔습니다. 수원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기차 타기 딱 좋은 거리입니다.

 

그곳에서 또 방황(?)하다 갑자기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그러다가 또 급 내렸습니다. 대통령 기록관에 가볼까 했는데 너무 먼 것 같아서 그냥 내렸습니다.

그리고 아무 길이나 조용한 길로 걸었습니다.

 

배가 고파집니다. 그래서 근처 가까운 중국집을 검색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조치원 '세종각'입니다.

 

지도가 알려준 곳에 처음 도착하니 가게가 폐업을 했는지 비어 있었습니다. 순간 낭패라고 생각해서 되돌아 걸어 나오는데 길 건너편에 '세종각'이 보였습니다. 배가 무척 고팠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세종각에서 보고 맛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요약입니다.

 

<위치 및 전화번호>

  • 검색으로 나온 곳은 '임대'라는 팻말이 붙여있습니다. 제가 아래 지도에 표시한 곳이 맞습니다.

 

  • 전화번호: 044-865-3131

 

<영업시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집은 밤 9시까지 하니 아마도 이 곳도 그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뉴 및 가격>

 

 

<조치원 중국집 세종각 제가 느낀 점>

-저희 동네보다 약간은 저렴합니다.

-홀과 테이블이 깨끗한 편입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합니다.

-차량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도보여행이라서 괜찮았는데 교통편이 좋은 곳이 아닙니다. 물론 배달도 무척이나 많이 하는 가게로 보였습니다. 배달 가방이 15개 정도? 배달하시는 분이 4분 이상? 아무튼 배달 전문 중국집 같았습니다.

-맛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습니다만 저는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짜장면의 소스에 예전에 맛보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은 일반적인 면이었고, 잘 불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탕수육은 두툼한 고기를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워낙 바삭한 것을 좋아해서 좀 더 바삭해도 될 듯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눅눅한 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리고 양은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짜장 탕수육 세트 중에 가장 많았습니다. 튀긴 빵도 줍니다.

-저는 특히 2개밖에 못 먹었지만 군만두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어릴 적에 인천에서 맛있게 먹어봤던 그 맛 같았습니다. 

-짬뽕 국물도 주셨는데 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짬뽕을 먹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제 사진과 함께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입구입니다. 반층 정도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릇이 깔끔합니다. 숟가락에 흰 종이를 씌어서 위생적입니다.

 

 

 

 

 

기본 반찬과 짬뽕 국물입니다. 국물 속에 홍합과 오징어, 바지락도 소량 들어 있습니다.

 

 

 

 

 

홀과 주방의 모습입니다.

중국집 중에 주방을 최대한 가리는 가게들이 많은데 이 곳은 내부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위생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저는 원래 탕수육에 술을 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소주가 좋지만 낮술인 관계로 맥주 한 잔 했습니다.

역시 카스는 달콤합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그래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에 관한 이야기는 위에 적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나 너무 신뢰하지는 마세요!

다음에 조치원에 올거나 들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가서 먹고 싶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직원분과 주방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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