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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학

2020년 일식 월식 날짜와 시간, 부분 개기 금환 일식, 반영 본영 월식의 차이 알려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일식 월식 현상 날짜와 시간,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의 차이, 반영월식 본영 월식의 차이 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나 달은 하루에 늘 우리 곁에 있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는 천체입니다.

아침에 해가 뜨고 밤에 달이 뜨는 현상은 인간이 존재하기 전부터 그래왔었고, 태양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달이 지구의 인력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항상 우리 곁에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항상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마치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처럼 해와 달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해는 우리 지구의 생명의 근원이 되고 지구 생명 유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존재인데도 항상 아침이 되면 무슨 일이 있던 우리 앞에 나타나 주니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해와 달이 갑자기 사라져버린다면?

복잡한 과학적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 지구는 멸망될 거라는 점은 누구든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글에서 설명드릴 내용은 해와 달의 존재가 사라지는 건 아니고, 우리 눈에만 잠시 보이지 않는 천문 현상에 대한 것입니다.

바로 일식과 월식입니다.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일식 월식 현상 날짜와 시간,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의 차이, 반영월식 본영 월식의 차이 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에 대한 정보는 한국천문연구원 사이트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게 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검색을 통해 알게된 블로그에서도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 정보에 대한 권한은 아래 안내된 블로그와 한국천문연구원에 있습니다.

제가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혹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다른 정보도 찾아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올려준 보도자료를 아래에 첨부해드립니다.

[천문연 보도자료] 2020년도 주목할 천문현상.hwp
0.83MB

 

“2020년_일식_월식10”

 

 

그러면 지금부터 2020년 일식 월식 관측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월식의 뜻과 2020년 우리나라에서 월식 관측 가능한 날짜와 시간

1) 월식이란?

-단어 그대로의 뜻은 '달을 갉아먹는다'입니다..

 

-태양-지구-달의 순서대로 위치가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태양이 지구를 비출 때 지구 뒤로 그림자가 생기는 데 이때 그 그림자 위치에 달이 들어가면서 가려지는 현상

 

-반영월식: 아래 사진 자료처럼 태양빛의 일부가 보이는 그림자 생기는 위치로 달이 들어가면 일어난 월식입니다.

 

-본영월식: 아래 사진 자료처럼 태양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위치에 달이 들어가면 일어나는 월식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좀 더 쉬우실 것 같습니다.

“2020년_일식_월식01”width=
출처: 블로그 '밤은 천개의 눈물', https://blog.naver.com/njinka/10102339263

그리고 지구의 본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신 분은 위 사진 출처의 블로그의 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구 본영의 길이는 얼마나 길까?

월식이나, 일식이 일어나는 천문현상은 천체의 그림자때문이죠. 그림자를 한자로는 그림자 영(影)자를 씁니...

blog.naver.com

 

 

2)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월식: 2020년 1월 11일 반영월식

-시작 시각: 새벽 2시 5분쯤

 

-최대로 가리는 시각: 새벽 4시 10분쯤(최대 달의 약 92%가 가려짐)

-끝나는 시각: 새벽 6시 14분쯤

 

-반영월식으로 흐릿한 그림자에 달이 가리는 것이므로 눈으로 크게 가렸다는 느낌을 못 받을 수도 있답니다.

 

“2020년_일식_월식02”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보도자료, [천문연 보도자료] 2020년도 주목할 천문현상.hwp

 

 

 

3)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월식: 2020년 6월 6일 반영월식

-시작 시각: 새벽 2시 43분쯤

 

-최대로 가리는 시각: 새벽 4시 25분쯤(최대 달의 약 59%가 가려짐)

 

-끝나는 시각: 관측 불가(왜냐하면 달이 새벽 5시 22분에 지므로 월식이 끝나기 전에 달이 져버림)

 

 

 

4)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월식: 2020년 11월 30일 반영월식

-시작 시각: 반영월식이 시작된 채로 17시 13분에 달이 떠오름

 

-최대로 가리는 시각: 17시 42분쯤(최대 달의 약 95%가 가려짐)

 

-끝나는 시각: 20시 55분쯤

 

-시간대가 저녁이라서 관측하기 좋아 보입니다. 다만 반영월식이라서 좀 희미하게 가려질 듯합니다.

“2020년_일식_월식03”data-origin-width=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보도자료, [천문연 보도자료] 2020년도 주목할 천문현상.hwp

 

 

 

2. 일식의 뜻과 우리나라에서 2020년 일식 관측 가능한 날짜와 시간

1) 일식이란?

-단어 그대로의 뜻은 '태양을 갉아먹는다'입니다.

 

-태양-달-지구의 순서대로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

 

-부분일식: 태양이 달에 일부가 가려지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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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출처: https://pxhere.com/ko/photo/1081369

 

-개기일식: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져지는 현상

“2020년_일식_월식05”data-origin-width=
개기일식, 출처: https://www.pexels.com/ko-kr/photo/585646/

 

-금환일식: 개기일식과 같은 원리인데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개기일식 때 보단 멀어서 달이 다 가려도 태양의 테두리 부분이 남게 되는 현상으로 마치 반지와 같다고 해서 금환일식이라고 부름

“2020년_일식_월식06”
금환일식, 출처: https://pixabay.com/ko/photos/%EA%B8%88%ED%99%98-%ED%83%9C%EC%96%91-%EC%B2%9C%EC%B2%B4-%EC%87%BC-1529731

 

2)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일식: 2020년 6월 21일 부분일식

-서울 기준 시작 시각: 15시 53분쯤

 

-최대로 가리는 시각: 17시 2분쯤(최대 태양의 약 55%가 가려짐)

 

-끝나는 시각: 18시 4분쯤

 

-개인적으로 2020년 관측 가능한 천체쇼(?)에서 가장 기대됩니다.

“2020년_일식_월식07”data-origin-width=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보도자료, [천문연 보도자료] 2020년도 주목할 천문현상.hwp

 

 

 

 

이렇게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일식 월식 현상 날짜와 시간을 알아보았습니다.

덧붙여서 반영월식, 본영월식,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에서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2020년에는 눈에 확 띌만한 천문 관측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6월 21일 부분일식과 11월 30일 반영월식은 살짝 기대가 됩니다.

그날 꼭 맑은 날이길 바라고, 특히 일식을 관측하실 분들은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도구들을 잘 이용하여 관측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멋진 천체쇼(?)를 보여주는 태양도 우리 인간처럼 수명이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인간의 삶처럼 100년 정도의 미미한 수명은 아니지만요.

그렇지만 언젠가는 태양도 에너지를 다 소모하고 다 타버린 장작처럼 불이 꺼져버리겠죠?

그러면 지구도 끝이 나겠죠?

태양이 갑자기 뚝 꺼져버린 후에 일어날 지구의 재앙을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항성(태양)은 더 이상의 핵융합 발전을 할 에너지 없어지면 팽창하기 시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태양이 점점 커져서 지구가 있는 곳까지 팽창할 거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 먼 미래지만 그 당시 지구에 살고 있을 인류를 생각하면 무척 안타까운 미래의 일입니다.

다만 그 날까지는 아주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하고, 인간의 능력은 점점 더 진화하여 발전하고 있으니 태양 소멸 이전에 대책을 마련하여 태양 소멸 이후의 삶을 대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아주 먼 미래의 지구의 걱정보다는 현재 환경 파괴로 인한 지구의 가까운 미래를 걱정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일식 월식 이야기하다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버렸네요.

 

“2020년_일식_월식08”

 

아무튼 결론은

'태양은 소중하다!

태양은 항상 고맙다!

지구의 환경을 잘 보호하여 후손들에게 잘 넘겨주자!'

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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