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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열차&기차

(누리로 기차 승차권 좋은 좌석 예매 팁) 누리로 기차에서 충전과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좌석 알려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누리로 좋은 좌석에 관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운행 중인 기차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ktx, itx,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제가 오늘 설명드리려고 하는 누리로는 무궁화호와 동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누리로와 무궁화호의 요금이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부의 청결도나 시설, 승차감은 누리로가 훨씬 앞섭니다.

그래서 그런지 코레일 앱으로 기차표를 예매할 때 보면 항상 누리로가 먼저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무궁화호의 운행 횟수가 누리로보단 훨씬 많긴 하지만요.

 

오늘 글의 핵심은 누리로의 자리 중에서 좀 더 실용적인 자리를 알려드리는 데에 있습니다.

기차 자리의 모양이나 넓이는 다 똑같지만 좀 더 실용적인 좌석의 위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좌석에는 객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자리가 어디인지 결론부터 미리 말씀드립니다.

누리로 기차의 각 호차에서 가장 앞자리 4개 좌석 중 한자리를  예약하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창가 쪽 자리가 노트북 사용하기에는 더욱 좋을 듯싶습니다.

아래 예약 화면을 참조하십시오.

출처: 코레일 앱 승차권 예매 

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자리가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좋은 자리입니다.

특히 창가 쪽 자리가 더욱 편리한 것 같습니다.

창가 쪽은 자리 앞쪽에 펼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 콘센트가 가까이 있어서 통로 쪽 보다 훨씬 편리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알고 있어도 가고자 하는 목적지로 누리로가 운행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정보겠죠?

누리로가 운행되는 곳이 어디인지 알려드립니다.

이 정보는 '나무위키'라는 사이트에서 얻었습니다.

이 사이트는 여러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백과사전과 같은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오류가 있는 정보도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코레일의 운행 정책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도 양지해주시길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제가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코레일 예약사이트나 코레일 앱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나무위키에 나온 운행정보 기준일은 2018년 7월 1일입니다.

 

 <<누리로 운행 정보 >>

  • 호남선: 용산 출발 → 광주 도착, 하루 2회 왕복 운행
  • 충북선: 서울 출발 → 제천 도착, 하루 1회 왕복
  • 충북선: 대전 출발 → 제천 도착, 하루 2회 왕복
  • 장항선: 서울 출발 → 신창 도착, 하루 2회 왕복

 

 

이제부터는 사진과 함께 설명을 좀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콘센트가 4곳이나 있어서 한 사람이 2곳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가 쪽은 사진에 보이는 접는 테이블이 있어서 펼친 후에 노트북을 올려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살짝 엉덩이를 앞쪽으로 살짝 빼서 사용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앉아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알려드리지 못하겠네요. 

 

 

 

저는 의자 사이에 있는 테이블을 꺼내서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글을 썼습니다.

아이패드는 그 테이블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누리로가 흔들림이 적은 편이라서 위험성은 없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를 충전하진 않고 와이파이 에그를 충전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gs25 커피도 함께 마시면서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너편 자리에도 콘센트와 앞쪽에 접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물론 접는 테이블은 창가 쪽에만 있습니다.

예약할 때 보니 맨 앞 창가 쪽이 인기가 많았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누리로를 이용해 노트북을 사용할 예정이시거나 좀 더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실 분들은 꼭 맨 앞 창가 쪽 자리를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서도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 지를 알려주는 센서도 아주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온양온천까지 가는 짧은 거리라서 화장실을 이용하진 않았지만 화장실을 이용할 사람들이 괜한 헛걸음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다만 저 공간은 원래 캐리어를 두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무언가 커다란 물건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은 아주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누리로의 노트북 및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한 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맨 앞 좌석, 특히 창가 쪽을 추천드립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무료 와이파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뉴스 검색을 해보니 2021년부터는 누리로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때까지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핫스팟이나 제가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 에그를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릴 수 있는 내용을 너무 장황하게 쓰진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글이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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