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2020년 5월 6월 7월 초여름 날씨 기온과 강수량 예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현재를 기준으로 한 일주일간은 4월 말 같지 않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이 7~8도 정도이고, 원래 봄바람이 셀 때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심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날씨 예보가 참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 때 기상청이 날씨를 잘 못 맞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기상청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얼마나 정확하게 날씨를 맞추고 싶으실까요?
그런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나 봅니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하더라도 날씨 예보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장기 예보는 더욱 어렵겠지요?
제가 전에 쓴 적이 있는 4월 날씨 예보글을 지금 들여다보니 올 4월은 평년 기온에 비해서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평년에 비해서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도 5월, 6월, 7월 초여름 날씨 기온과 강수량에 대한 장기 예보입니다.
장기 예보이므로 아주 자세하게 예보를 할 수없고 정확성이 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월별 날씨의 흐름쯤이라고 생각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의 정보 출처는 당연히 기상청 홈페이지입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날씨-장기예보-3개월 전망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이 자료의 원문이 궁금하시면 옆의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바로가기)
위 바로가기를 기억해 두셨다가 가끔 들어가 보시면 자세한 장기예보를 볼 수 있고 특히 1개월 단위의 전망도 있어서 좀 더 정확한 예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나와 있는 2020년 5월, 6월, 7월의 기온과 강수량에 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0년 5월, 6월, 7월 평균 기온 예보
1) 5월 평균 기온(30년 평균)은 17.2, 6월의 평균기온은 21.2이며, 7월 평균기온은 24.5도입니다.
평균기온이 실제 우리가 느끼는 기온보다 낮게 느껴지는 이유는 하루 종일의 온도를 평균으로 계산하고, 그 매일의 평균기온을 30일로 다시 평균을 내었기 때문입니다. (밤과 새벽에는 낮에 비해 기온이 낮습니다.)
2) 5월, 6월, 7월 기온 예측
-5월: 평년에 비해서 기온이 높을 가능성이 50%로 가장 높음 (올 5월은 평년대비 더 더울 수 있다는 예보)
-6월: 평년에 비해서 기온이 비슷할 가능성이 40%, 높을 가능성도 40%임 (올 6월은 평년대비 비슷하거나 좀 더 더울 수 있다는 예보)
-7월: 평년에 비해서 기온이 비슷할 가능성이 40%, 높을 가능성도 40%임 (올 7월은 평년대비 비슷하거나 좀 더 더울 수 있다는 예보)
2. 2020년 5월, 6월, 7월 평균 강수량 예보
1) 5월 평균 강수량(30년 평균)은 105.9mm, 6월의 평균 강수량은 160mm이며, 7월 평균 강수량은 268.9mm입니다.
2) 5월, 6월, 7월 강수량 예측
-5월: 평년에 비해서 비가 적게 올 가능성이 50%로 가장 높음 (올 5월은 평년대비 비가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
-6월: 평년에 비해서 비가 비슷하게 올 가능성이 40%, 더 적게 올 가능성이 40%임 (올 6월은 평년대비 비가 비슷하게 내리거나 좀 적게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
-7월: 평년에 비해서 비가 비슷하게 올 가능성이 40%, 더 적게 올 가능성이 40%임 (올 7월은 평년대비 비가 비슷하게 내리거나 좀 적게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
※ 5월, 6월, 7월 강수량을 예보를 종합해보면 가뭄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2020년 5월 6월 7월 초여름 날씨 기온과 강수량 예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서두에서도 이야기한 바와 같이 날씨를 예측하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기예보 일을 하는 사람들이 심적으로 참 힘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일기예보가 맞으면 당연한 것이고, 틀리면 비난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날씨 예보가 틀린 이유가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의 실수로 인한 것이면 비판을 해도 괜찮을 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예보한 내용이 틀릴 경우에는 비판보다는 격려와 더 정확한 예보를 위한 실제적인 지원에 관한 관심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 쓴 예보가 정확하게 맞으면 좋겠지만 틀리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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